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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달리며 뛰다.(Jumping at Running) 지쳐서, 더이상 달릴 수 없을 때까지 숨가쁘게 뛰고 싶었다. 오랜만에 집 앞 학교 운동장을 달렸다. 빙글뱅글. 마음껏 달리다 올려다 본 하늘은 높았다.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말이다.  손을 뻗어도 닿을 수 없음은 물론이고,  힘껏 발돋움을 해서 뛰어도 어림도 없다. 그...

하늘을 상상했다.

2009년 8월 21일한번이라도 구름이 멈춘 순간을 보았는가. 구름은 쉼 없이 움직이며, 순간을 따라 변화한다. 그러한 구름을 그린다는 것은 배반이다. 풍경은 모든 순간의 새로움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무엇을 보는가? 우리가 보는 무언가는 이미 옛것이다. 존재하지 않는다. 구름은 흘러가지도 않는다. 다만 변화할 뿐이고 시간을 흐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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