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씨의 공감가는 글. by 젊은노인

나는 체벌에 반대한다.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반대하는 정도를 넘어 체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을 보면 화를 참기 힘들다. 사람들 사이에 얼마든지 의견이 다를 수 있고,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을 만나더라도 일단은 들어보려는 노력을 해야 하고, 감정이 앞서면 합리적인 비판을 할 수 없다는 데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그래도 체벌 찬성론에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이유는 체벌이 우리가 사는 사회를 폭력사회로 만든 가장 큰 주범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는 맞고 자랐다. 지금 성인이 된 사회의 구성원 중에 자라면서 선생님에게 한 대도 맞아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전 국민이 맞으면서 자라는 사회가 폭력적이지 않은 곳이 될 수 있을까.

사랑의 매도 폭력을 낳는다 [2010.12.31 제842호]
[금태섭의 책 속에 이런 법이?]

체벌에 대해 읽어본 글 중 나의 생각과 가장 유사한 글.
평소 이상하게도 체벌에 찬성하는 주장을 들었을 때 내가 보기에도 유난히 분노와 짜증이 심했었다.


모든 전쟁은 범죄다 [2010.12.10 제839호]
요글도 괜찮다. 모든 전쟁은 범죄며 범죄를 부추키는 것도 범죄다. 따라서 전쟁을 조장하고 선동하는 것도 범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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