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을 넘어 분리로 by 젊은노인

고종석의 글을 읽고 있다. 잘 차려진 정식을 먹는 듯 한 기분. 너무 술술 읽혀서 자칫 가벼운 듯한 느낌. 하지만 다루는 주제들은 결코 묵직하지 않다. 틈틈히 내가 좋아하는 필자들의 칼럼집을 본다. 내가 잊고 있던 굵직굵직했던 일들을 차례로 들춰볼 수 있다.

경계긋기의 어려움. 그는 자타공인 이 시대의 회색인이다. 그의 문장과, 그의 생각에 큰 매력을 느낀다.

아 글 제목은 전혀 생뚱맞게도

(한국과 조선이) 분단을 넘어 (통일이 아닌) 분리로 가야 한다는 평소 내 생각을 정리해 두기 위해 창을 켰다가..

아무 내용은 없다. 그저 이 책을 읽다가 생각이 났을 뿐.

이 책 p.111와 168을 참고하면 좋겠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