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이기는 법 by 젊은노인

장갑 7,000원
모자 3,000원
마스크 1,000원

11000원의 방한장비를 갖추고 발바리모임에 나갔다.

발바리는 한달에 한번 모여 서울 도심에서 차선 하나를 자전거들이 점유하고 달리는 운동적 성격의 모임이다. 하루빨리 자전거 도로가 생겨서 기름도 절약하고 매연도 줄이고 운동도 되고 교통체증도 줄일 수 있는 자전거를 안전하고 편안하고 즐겁게 탈 수 있길 바란다.

어쨌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사실 해도 잘들고 비교적 따뜻한 날씨였다) 이런 방한장비들을 갖추니 어느정도 추위가 해결됐다. 더불어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면 더욱 그러하다.

날이 춥고 시대가 춥고 환경이 삭막해도 한데 모여 바람피할 벗들이 있다면, 부지런히 움직이는 삶을 산다면
살아간다는 것이 그리 시렵진 않을 듯 하다. 단, 어디까지나 내몸 하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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