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과 몸 by 젊은노인

이 사회를 몸으로 비유하자면 언론인이라는 직업은 입이 아닐까 생각해본적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분명히

입이기 이전에 뇌이어야 하며 뇌이기 이전에 눈과 귀여야 하며 눈과 귀이기 이전에 신경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누구보다도 예민하게 느끼는 것이 나의 임무이다.

눈과 귀는 그 신경의 한 집합체의 종류일뿐이며, 뇌는 결국 신경 다발인것이다.

신경이 없는 사람을 상상할 수 없듯이 언론이 없는 사회를 나는 감히 상상할 수도 없다.

신경이 없다면 고통도 없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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