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노선의 재검토 by 다름과틀림

해방 전후사의 인식 - 이승만 노선의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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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있어서 이성의 간지(奸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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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노선의 재검토라는 이 글 전체에서도 간간이 드러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9장 민족사상의 위치 라는 마지막 결론부분은 그 절정을 이룬다.

이승만에 대한 진보진영의 평가는 가혹하다.
가혹하다는 것이 과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철저하게 정적을 제거하고, 경쟁상대가 될 것 같은 자들의 권력을 뺏고
자신의 신념과 행위준거는 배제한 채 철저하게 미국의 이익과 상황논거로 일생을 살아간 이.

간지라는 표현은 얼마나 적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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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가 한 시대의 모순을 전개하기 위해서 이처럼 헌신적이고 유능한 대행자를 만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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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한 정치 지도자와 거짓 선지자(이승만을 지칭)들은 자기네의 개인적 세력과 이익을 얻기 위하여 대중을 그릇 인도하지 않나 하고 나는 생각합니다.' <완전독립한 민주주의 정부를 진실로 희망하는 참된 애국자로 사욕없는 분에게만 드리는 말씀> -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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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의 경쟁자 중 38선 이북의 인물과 세력은 38선으로 제외되었으며, 남한의 박헌영 등 공산세력은 북쪽으로 넘어가 스스로 물러났으며, 김구, 김규식, 김창숙 등은 선거에 참여하지 않음으로써 미국의 눈 밖에 나고 또 권력의 기회에서 비켜났다.그리고 여운형, 송진우 등은 암살당하여 제거되었다. 나중에 김구 역시 제거되어 권좌에 대한 불안을 덜었으며 조봉암도 (사형으로) 사라진다.

 -  한국 근현대사에서 위대한, 그리고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소위 '위인'을 가장 많이 (직간접적으로)죽인 사람은 이승만일까? 박정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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