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의 눈] 시민국가로 가는 길 - 박종성 논설위원 by 다름과틀림

기사링크 : [경향의 눈] 시민국가로 가는 길 2009년 8월 11일 화요일


# 요약

민족의 개념은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 종교획일화의 비합리성의 극복을 추구하는 유럽과 달리 한국은 고대로부터 이어내려온 공동체 의식 진화로서의 민족개념을 갖는다. 민족이라는 말이 쓰인 20세기 초 이전에도 민족의식은 잠재했다. 다문화 사회로 가고 있는 한국에서 확대 재생산된 민족주의 이데올로기는 모든 가치에 우선하는 이념으로 자리잡음으로서 또 생래적으로 갖고 있는 배타성과 경직성으로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했다. 민족주의에 함몰되지 않고 다른 가치들과 민족을 조화롭게 어울러 시민국가로 발돋움해야 한다.

# 평

그 생래적 위험성을 경계하고 있지만 민족이라는 개념을 인정한다. 단지 민족주의의 과잉화를 해소하여 다른 가치들과의 조화를 이룸으로서 다문화사회 즉, 시민국가로 가자고 주장한다. 진보언론매체의 논설위원으로서 이정도 시각이면 비교적 적절하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민족이라는 개념을 유효하게 갖고 있어서 우려되는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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